업플로우 호스텔
교대, 서울 · 호스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단기간 일에 미쳐야 할 때의 임시 작업실.
이럴 때 추천
1~2주 숨어서 집중해 일할 곳이 필요할 때
이게 좋음
디지털 노마드를 위한 코리빙 공간. 5층 공용 주방과 테라스, 1층 카페 겸 바 8818(투숙객 할인).
직접 묵은 객실
- 2인실 트윈 2인 · 싱글 2 · 5~7만원
책상 2개가 나란히 있다. 침대 옆엔 플러그가 있는데 책상 쪽엔 없다. 5박 동안 일했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중요한 프로젝트에 초집중 하기 위해 임시 작업실이 필요했다. 조건은 간단했다.
적어도 5박. 가본 곳들 말고 안 가본 호텔. 비용 부담 줄이기 위해 1박 당 10 언더면 좋겠다. 밥 먹고 일 만 할거니까 주변에 먹거리가 많아야 한다.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곳이…..
한 군데 있었다. 바로 교대에 있는 업플로 호스텔.
1인 디지털 노마드들을 위한 코리빙, 코워킹 플레이스다. 교대 외에 당산, 한남에도 있다.
5일 간 살아보고 어땠는지 지금부터 썰을 풀겠다. 1주일, 2주일 잠시 집중하며 머물 곳을 찾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 빡세게 일하고 바로 쓰러져 잘 수 있는 객실
내가 머문 곳은 2인실 트윈. 가격은 5-7 왔다갔다. 일하기 좋게 생긴 책상 2개가 나란히 있다. 바로바로 회의 하면서 집중 할 수 있는 환경.
방에 셀프감금 때리고 일하기 좋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침대 옆엔 플러그가 있지만 책상 근처에 플러그가 없다는 점. 그래서 노트북 충전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그러나 5일 동안 이 곳에 머물며 일을 했지만 생각보다 불편하진 않았다. 역시 어떤 환경에 가던 금방 적응하나보다. 객실에만 콕 박혀서 일하다보면 정신병 걸릴 수 있다. 그 때 가야 할 곳이 있다. 바로…
👉 답답할 땐 공용 공간으로. 거기에 테라스까지
5층으로 올라가면 공용 공간이 있다. 같이 요리를 할 수 있는 공용 주방이 있다. 이 안엔 각종 식기류까지 모두 세팅 되어 있다.
그리고 일을 할 수 있는 작은 공간까지 마련되어 있으며 야외 테라스까지. 그래서 식사 할 때는 이 곳에서 하곤 했다.
낮에는 커피 하나 들고 바깥 테라스로 나가서 일을 하고 있으니 뭔가 일이 더 잘 풀리는 기분은 덤.
👉 1층엔 자꾸 가고 싶은 카페&바
업플로 호스텔을 만든 곳은 ‘유니언플레이스’. 이들은 업플로 지점별로 자신들의 F&B브랜드를 운영하여 컨텐츠를 다각화한다.
교대점의 경우 1층엔 8818이란 재밌는 곳이 있다. 낮엔 카페 밤엔 바, 지하1층엔 레스토랑으로 구성. 업플로 이용객들은 추가 할인까지 된다.
정리하면 한 곳에서 콕 박혀서 일하다 보면 확실히 답답한 감이 있다. 그래서 낮엔 공용공간 혹은 카페에서 키보드 두들기다가 밤엔 방에서 다시 집중을 딱 하고 바로 침대로 직행.
이렇게 일을 하다보니 체크아웃 할 땐 이미 프로젝트마저 무탈하게 마무리 되었다.
만약 단기간 폭발적으로 일에 미쳐야 하는데, 집중 할만한 임시 거처(?!)가 필요하다면 호텔도 방법이지만 업플로 호스텔도 하나의 좋은 대안이지 않을까 싶다.
요즘 부쩍 코리빙/코워킹 스페이스에 관심이 가는데, 다음엔 로컬스티치로 가봐야겠다.
오늘 컨텐츠가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이만 글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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