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트필드
기장, 경상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객실 테라스에서 골프를 친다. 생애 첫 골프여도 괜찮다.
이럴 때 추천
골프를 핑계로 하루 종일 땀 흘리며 스트레스 풀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스크린이 아니라 진짜 필드로 공을 친다. 골프채 대여. 근처 롯데월드, 횟집 골목, 바다.
직접 묵은 객실
- Pool House 2인 기준 · 최대 3인 · 골프 필드 · 40~50만원대
테라스의 작은 풀장, 객실 욕조. 반바지·티셔츠로 눈치 볼 것 없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직접 보고 싶었다. 객실에서 골프를 친다니? 그래서 다녀왔다. #객실지원 아, 참고로 난 골프를 쳐본적이 한 번도 없다. (골프게임 팡야는 해봤다)
무튼, 인상 깊었던 점을 정리해보았다. 참고가 되길 바라며 몇 자 끄적여보겠다. 상세 정보는 글 하단엥 정리해두었다.
1️⃣ 객실 테라스에서 공 친다.
오 이거 좀 재밌네. 스크린 터치로 머신을 작동하면 바닥에서 공이 올라온다. 휘두른다. 자연으로 쭉 뻗어가는 공을 바라본다. 이 소리가 쨍! 하고 앞으로 나갈 때 속이 다 시원하더라.
노파심에 하는 말인데 스크린골프 아니고 정말 필드가 펼쳐진 골프연습장이다.
2️⃣ 그러다 덥다? 수영장으로.
내가 너무 얕봤다. 수영과 헬스로 훈련해왔는데 골프? ’뭐가 힘들다카노‘하며 허세부렸다. 땀으로 샤워했다. 크진 않으나 몸의 열을 식히기 적당한 작은 풀장이 마련되어 있다.
3️⃣ 반바지, 티셔츠 자유롭게.
자다 일어난 복장으로 휘둘러도 눈치볼 것 없다. 어차피 객실에서 치니까 안보인다. 외국 골프장 보니 반바지에 티셔츠차림으로도 맘편히 즐기던데, 그 바이브 챙겨도 좋다. 난 그런게 더 좋더라.
4️⃣ 채 없어서 빌렸다.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 나처럼 골프 안치는 사람은 못 갈까.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이들이 바라는 것은 골프라는 스포츠를 더 다양한 사람들이 놀이처럼 즐기게 돕는 것. 골프채, 빌려준다.
처음 치는 사람은 공이 맞기만 해도 그 자체로 순수한 즐거움이 있을거다. 이색적이기도 하고.
5️⃣ 골프 말고도 바쁘다.
온종일 골프만 칠 순 없다. 함께 온 사람과 실컷 즐기고, 반신욕 타임 가져준 다음 밖으로 나가보자. 여긴 부산 기장에 있다. 롯데월드를 비롯해서 근처 횟집 밀집 지역 그리고 바다가 있다. 심심할 틈은 사실상 없다.
골프를 좋아하는 사람이던,
눈치 안보고 맘편히 즐겨보고 싶은 입문자던,
아예 나처럼 생애 첫 골프던 ‘스포츠’를 매개로
하루 종일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장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던 곳 이다.
[📍레스트필드]
객실명 : Pool House
금액 : 4-50만원대 (2인 기준, 최대3인)
예약 : 현재는 네이버예약 가능
시설 : 골프장, 객실 내 욕조, 객실 테라스에 작은 풀장
특징 : 자연+웰니스+골프
#해운대비치 #레스트필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