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
용산, 서울 · 호텔 · CHECKIN이 2번 묵음
한줄평
나만의 넷플릭스 상영관. 두 번 갔다.
이럴 때 추천
친구나 연인과 멀리 안 가고 넓고 높은 데서 하루 종일 정주행하고 싶을 때
이게 좋음
로비가 26층이고 객실은 전부 스위트. 크롬캐스트로 넷플릭스, CGV 팝콘 배달. 용산역에서 삼각지·신용산까지 걸어서.
직접 묵은 객실
- 주니어 스위트 (한강뷰) 한강 · 20만원 중후반
생각보다 넓다. 세미키친·전자레인지·세탁기(취사는 불가). 침대 앞 소파와 테이블.
- 디럭스 스위트 (한강뷰) 한강
거실과 침실이 분리돼 거실에서 먹어도 침실에 냄새가 안 밴다. 큰 욕조.
방문 기록
2번째 방문
오케이. 만약 나만의 영화 상영관이 있다면 여기다. 더 정확히 말하면 넷플릭스 상영관.
진짜 일주일 내내 치열하게 뭔가를 준비하다가 주말에 긴장이 싹 풀어질 때.
그리고 지금 쉬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시기에 아무 생각 없이 시간을 허비하고 싶을 때가 있다. 그럴 때 난 이 곳이 먼저 떠오른다.
여긴 노보텔 스위트 앰버서더이다.
어떤 매력을 느꼈길래, 작년에 이어 재방문을 했는지 하나씩 떠들어보겠다.
친구 혹은 연인과 온종일 머리를 비우며 쉬고픈데, 멀리 나가고 싶진 않고 넓은데 높은 곳은 어디 없을까 고민이라면 이번 컨텐츠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럼 이제 시작하자.
👉 일단 로비가 26층. 객실은 그 이상.
용산역쪽에 있는 드래곤시티. 여기엔 총 4개 브랜드가 들어가있다. 그 중 ‘노보텔’이 있고 ‘노보텔 스위트’가 있다. 헷갈리지 말자. 여긴 ‘노보텔 스위트’이다.
로비도 다르며 전용 엘리베이터가 따로 있다. 일단 로비가 26층이니 객실은 어떨까. 30층 이상 올라간다. 잠실 시그니엘의 로비가 76층이고 그 이상으로 올라가는 것 처럼.
객실 종류도 깔금하다. 딱 스위트룸만 있다. ‘주니어 스위트’ 그리고 ‘디럭스 스위트’
지난번엔 주니어로 갔으니 이번엔 디럭스로 가보았다. 차이는 좀 더 넓고, 큰 욕조가 있으며 거실과 침실이 분리되어 있다는 점. 거실에서 뭔가 야무지게 먹어도 침실에 음식냄새가 들어가지 않는다.
뷰는 남산쪽과 한강쪽으로 나뉜다. 둘 다 나름의 매력이 있지만 난 시야를 가로막지 않는 한강뷰로 요청을 했다. 역시는 역시. 만족스럽다.
👉 세상에서 가장 편한 자세로 넷플릭스 정주행 가능.
이 곳에 온 가장 결정적인 이유. 넷플릭스 때리기 위해서. 이 곳은 크롬캐스트로 연동이 가능하다.
거실의 넓은 소파에 세상 편한 자세로 누워서 보고 있으면 체크아웃하기 싫어진다.
여기에 나만의 전용 상영관 느낌을 내고 싶다면 한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앞 용산 CGV에서 팝콘/콜라 배달시키면 게임 끝. 이제 남은건 팝콘을 털어 넣는 것 뿐.
그리고 이 곳엔 복도에 나가면 룸서비스 시킨 객실들이 많이 보인다. 공홈에서 패키지를 잘 살펴보면 ‘피자와 맥주’를 객실로 갖다 주는 것도 있으니
참고 해볼 것.
👉 복합 쇼핑몰, 지하철 연결. 힙스러운 삼각지,신용산쪽 도보 이동 가능
호텔의 위치 또한 호텔의 경험이다. 여긴 용산. 두려울게 없다. 용산역 기준으로 삼각지, 신용산. 힙스러운 브런치, 카페,식당이 모여 있는 곳이다.
조식을 포기하고 좀 더 딥슬립 —> 체크아웃 하고 현실로 최대한 늦게 돌아오고 싶다면, 호텔 주변에서 좀 더 밍기적거리기 딱 좋다.
넷플을 볼 수 있는 호텔은 많지만, 넷플만 보기에 아까운 호텔이거나 뭔가 객실이 답답할 수 있다. 그 때 이 곳은 괜찮은 대안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난 요즘 넷플에서 인기가 많은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하루만에 완주해버렸다😎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노보텔스위트앰배서더서울용산 #체크인_강북
1번째 방문
📌 <아.. 여긴 가성비 너무 좋은데>
3주 전. 이 곳에 방문했을 때 들었던 생각입니다.
용산역 바로 뒤엔 4개의 호텔 브랜드가 연달아 따다닥 있습니다.
노보텔, 노보텔스위트, 그랜드머큐어 그리고 이비스 스타일까지.
이렇게 호텔들이 몰려 있는 걸 ‘호텔 플렉스’라고 표현합니다.
호텔 플렉스인건 알겠는데, 저는 뭔가 복잡한 것을 보면 머리 아파하는 컴플렉스가 있습니다.
그래서 이 곳을 최대한 나중에 가야겠다 하고 미루고 있었죠.
그런데 ‘왜 이제서야 이 곳에 왔을까’ 싶더군요😂
가성비가 훌륭하단 생각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이거 약간 반칙 아닌가 싶더군요.
1️⃣ 이 호텔은 남산뷰보단 한강뷰
개인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탁 트인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강뷰를 선택하세요. 후회는 없습니다.
남산뷰는 조식 먹으러 호텔 레스토랑에 가서 충분히 볼 수 있습니다. 두 개의 뷰를 모두 본 결과 전 ‘한강뷰’에 손을 들고 싶습니다.
20만원대 스위트룸에 이 정도 뷰. 쓰읍… 좀 감동인걸요.
2️⃣ 생각보다 크고 넓은 객실 그리고 넷플릭스
공식 홈페이지 사진만 봤을 땐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니 예상보다 더 넓어서 놀랐습니다.(전략인가)
이 호텔은 레지던스형 호텔이라 그런지 세미키친(간이 주방)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자렌지에 세탁기까지 구비되어 있더군요.
하지만 취사는 불가능하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침대 바로 앞에 소파와 테이블까지 있으니 이제 우리가 해야할 건 뭘까요.
테이블에 먹을거 쌓아두고 소파에 앉아 TV를 킵니다. 그리고 넷플릭스 뿌십니다.
이 날 전 스위트홈 정주행 해버렸습니다.
3️⃣ 첫인상이 강렬한 로비
시그니엘 이후로 로비에서 ‘뷰’를 보며 놀란 적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 곳에서 한 번 놀랐습니다.
‘자, 봐. 우리도 이정돈 해’
라고 말하는 듯이 로비에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게 해놨습니다.
로비의 분위기는 시그니엘 서울과 이그제큐티브 타워를 절묘하게 섞어놓은 느낌마저 들더군요.
이 호텔의 가격이 20만원 중후반대 인 것을 고려 했을 때, 이 정도면 사실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더할나위 없죠.
아, 그리고 호텔 건물 안에 커다란 CU 편의점까지 있습니다. 건물 밖으로 나갈 일은 없습니다.
여긴 다음에 다른 객실로 재방문 해야겠습니다.
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호카이브에 상세히 담았습니다🙏
p.s 수영장과 사우나까지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현재는 운영을 안하고 있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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