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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동대문, 서울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집에서 집으로 왔다.

이럴 때 추천

호텔의 쾌적함은 그대로 두고 직접 요리하며 오래 머물고 싶을 때

이게 좋음

레지던스 객실과 한 층 위 수영장(수영장 맛집으로 소문난 곳). 넷플릭스는 컨시어지에서 장치를 빌려야 한다.

직접 묵은 객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집에서 집으로 오셨군요.]
우리가 호텔에 가는덴 저마다 다른 이유들이 있다.

그 중 하나는 이렇더라.
집에서 쉬자니 눈에 밟히는게 너무 많다. 갑자기 안보이던 먼지가 보이고, 널브러져있는 옷가지들이 눈에 들어오며 나를 불편하게 만든다. 그래 이것만 치우고 좀 쉬자. 라며 시작. 그리고 그렇게 휴일은 다 지나갔다. 제대로 쉬지도 못한채.

그래서 아예 쉬는 공간 자체를 바꿔버린다.뭐하나 신경 쓸 것 없는 공간. ‘오늘 하루’에만 집중 할 수 있는 공간. 바로 호텔이다.

그런데 호텔은 엄말히 말하면 집은 아니다. 집은 하루 이틀이 아닌 몇 년을 생활을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럼 여기서 중요한 것은 뭘까.

바로 취사시설이다. 
여기에 하나 더 보태면 세탁까지.

그렇다면 호텔 특유의 쾌적함과 편안함을 유지 한채 집처럼 오랫동안 생활에도 문제가 없는 형태는 없을까.

그게 우리가 알고 있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우리나라에선 1988년 힐튼이 객실 일부를 아파트형으로 풀어 냈던게 그 시작이라 전해진다.

최근에 방문한 [노보텔 동대문 호텔&레지던스]
그리고 그 중 레지던스 객실에서 투숙을 해보았다. 정말 생활이 가능한 정도일지 궁금했기 때문. 그 결과. 내가 느낀 한가지 핵심.

‘집에서 집으로 왔다’

문을 열면 바로 앞에 큰 주방이 보인다. 식기류, 전자렌지, 인덕션과 후드 그리고 전기밥솥까지. 어쩌면 집보다 더 쾌적한 주방이 갖춰져 있다.

그리고 하나 더. 넉넉한 수납공간. 오래 머물러야 하기에 일반적인 호텔객실보다 수납 할 수 있는 공간이 많다.

사실 레지던스 객실은 장박을 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다. 하지만 1박 하는 동안 좋았던 점들은 이렇게 정리가 된다.

⍤ 첫번째. 넓어서 좋다. 속이 다 시원하다. 스위트보다 넓다. 3명까지 투숙 가능하다.

⍤ 두번째. 호텔에서 요리를 직접 해먹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사실 요리를 한다는 것은 그만큼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요리를 하면서 쫓기듯 살았던 일상의 속도를 잠시나마 늦출 수 있다는 것.

⍤ 세번째. 만약 우리 집에 수영장이 있으면 어떨까? 라는 상상. 현실이 된다. 집 같은 객실 밖으로 나가 한 층 위로 올라가면 수영장이다. 수영장 맛집이라 소문이 자자한 편이니 참고.

아무튼, 월세가 아닌 일세를 내고 하루동안 머무르다 보니
호텔이 내 집인 듯한 착각을 하게 되더라.

호텔객실에 머물렀을 때와는 사뭇 다른 기분이다. 투숙객이 아닌 입주민이 된 기분이랄까. 이 행복한 착각에서 깨어나고 싶지 않았다.

‘내 집이 호텔’이 되는 경험해보고 싶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길.

p.s.01 그리고 하나 더. 넷플릭스/유튜브를 보고 싶으면 컨시어지에서 어떤 ‘장치’를 빌리면 가능하니 잊지 말 것. 

p.2.02 주말엔 주차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주차하고 나면 빼지 않는게 좋다.

#노보텔앰배서더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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