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시 서울 명동
명동, 서울 · 호텔 · CHECKIN이 2번 묵음
한줄평
호텔과 공유 오피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이럴 때 추천
명동에서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로비에서 노트북 두들기며 머물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체크인 데스크 대신 바에서 체크인. 코워킹 스페이스 같은 로비, 컵라면 끓여 먹는 곳과 주류 냉장고(콜라 1,500원 정도). 의자·테이블을 벽에 거는 접이식 가구.
직접 묵은 객실
- 퀸 싱글 로프트 (이층침대) 30만원대 (공식 홈페이지, 시즌별 다름)
이층침대가 있어 친구나 아이와 오기 좋다. 일반 객실은 좁다는 평이 있다. OTT 가능.
방문 기록
2번째 방문
아 새롭다. 이런 호텔도 재밌지. ‘기존 호텔의 일반적인 질서를 깨겠다’ 라며 출범한 목시 호텔.
여기는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인 ‘메리어트’의 브랜드 중 하나라는 점이 더욱 인상 깊은 포인트 이다.
목시는 시작점 부터 다르다. 이들이 공략한 타겟은 외향적이고 호기심이 많은 밀레니얼. (2014년 밀란에서 첫 시작)
그래서 다른 사람과 활발하게 어울릴 수 있으며, 한 편으로는 독립적이고 자유로울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브랜드를 만들어 나간다.
그래서 이들에겐 공용공간이 무척이나 중요하다.
로비를 자유롭게 드나드는 bar의 형태로 바꾸어 투숙객들이 편안하게 드나들며 어울리는 공간이 된다.
우리가 통상적으로 알고 있는 체크인 데스크. 이들은 과감히 없어서 bar에서 체크인 절차를 밟는다.
목시호텔이 처음 생긴 곳은 익선동. 그리고 지금 보고 있는 명동. 이렇게 2군데. 두 곳 모두 bar에서 체크인을 하게 된다.
명동점의 경우 bar 뒷편에 형식적이지 않은, 흔히 잘나가는 코워킹 스페이스처럼 공간 배치를 해두었기에 공간 자체가 더욱 자유분방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런 그림이 펼쳐진다.
누군가는 bar에서 한 잔 기울이며 수다를 떨고 있고, 다른 누군가는 소파에 앉아 노트북을 두들기고 있고, 누군가는 책을 읽고 있는 진풍경.
이 공간만 놓고 보면 우리가 머릿속에 있던 ‘호텔’이란 생각이 들지 않는다. 심지어 명동점은
주류를 구매할 수 있는 공간부터, 컵라면을 끓여먹는 곳까지 되어 있으니 정말 이들이 처음 말한대로 ‘일반적인 질서’를 깨어 유쾌한 느낌마저 든다.
비록 일부 객실이 좁다는 평이 있으나, 내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객실 타입은 그나마 넓은 편이니 참고하시길.
무튼, 이 내용을 알고 목시호텔에 가면 공간이 더욱 재밌게 느껴질 것이다. 물론, 함께 간 사람에게 아는 척 아기에도 딱 좋은 이야기이니 호텔판 궤도가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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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시호텔 명동 (@moxyseoulmyeongdong )
•Queen Single Loft
•30만원대, 공홈 기준 (시즌별 가격상이)
•명동 한 복판에 있음. 을지로, 광화문 이동하기 편함
•OTT가능, 독특한 로비, 2층침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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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브랜드 관점으로 호텔을 이야기 해드리겠습니다.
#목시호텔명동
1번째 방문
재밌다. 그리고 편안하다. 문 열마자 든 생각이다. 분위기 역시 예사롭지 않다. 호텔과 공유 오피스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든다.
오늘 떠들어볼 호텔은 명동에 새로 오픈한 Moxy 호텔이다.
이 곳은 2019년 인사동에 먼저 터를 잡는다. 20년도에 직접 투숙했을 당시에도 매력적이라 생각했던 곳이다. 아주 성격이 뚜렷하기 때문.
그리고 2022년 11월. 올 것이 왔다. 인사동보다 더 크고, 현대적인 목시호텔이 명동에 문을 열었다.
오픈런 하지 않았던 이유는 조금 더 안정화 되었을 때 느껴보고 싶었기 때문.
자 그럼 이제 시작해보자.
목시호텔 명동은 어땠는지 말이다.
👉 맘이 편해지는 로비공간
목시호텔은 객실에서 나와 공용공간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좋다.
누구에게나 열려있지만 독립적인 분위기의 로비공간. 이게 이 호텔의 핵심인듯 하다.
테이블을 보면 알 수 있다. 커다란 테이블에 모여 앉는 공간부터 혼자 따로 앉을 수 있는 곳까지.
그래서 누군가는 일에 집중하기도 하고, 다른 누군가는 동행자와 이야기를 나누며 한 잔 기울이기도 한다.
이들에게 로비공간은 단순히 체크인/아웃을 기다리는 곳이 아니다. 사람들과 어우러지는 곳이자, 나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다.
📍 아, 컵라면을 구입하고 끓여 먹을 수 있는 공간부터 편의점처럼 각종 주류와 음료들을 구매할 수 있는 냉장고도 있다. 콜라가 1,500원 정도니 시세 참고.
👉 bar에서 하는 체크인
당황하지 말자. 목시를 처음 경험한다면 오잉?! 할 수 있다. 목시호텔의 트레이드마크라 보면 된다.
기존의 형식을 깨려고 시도하는 목시. 프론트데스크와 바를 합쳐버린다.
호텔 분위기 자체가 워낙 자유롭다보니 이런 디테일마저 재밌게 다가온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틀을 깨려고 했다기 보단, 자신들의 색에 맞게 움직인게 아닌가 싶다.
여기에 만약 웰컴 칵테일까지 준다면… 그 자리에서 1박 더 추가할지도 모른다.
👉 걸 수 있는건 다 걸자
이 브랜드의 상징적인 것이 하나 더 있다. 바로 공간활용. 객실 공간을 조금이라도 더 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걸 수 있는건 다 걸었다. 의자부터 테이블까지.
그 덕에 벽면부가 다른 호텔에선 볼 수 없는 그림이 펼쳐진다. 자연스럽게 포토월이 될 것 같은 느낌.
목시 인사동보다 훨씬 더 접고 펴기 좋은 디자인으로 되어 있더라. 심지어 디자인도 훌륭하다.
👉 이층침대. 동심으로 돌아간 기분.
어릴 땐 이층침대만 보면 그렇게 기분이 좋았는데, 그 때문일진 몰라도 다른 객실 다 제쳐두고 여기로 예약을 해버렸다.
친구들과 함께 오거나 어린 자녀를 동반한다면 이 객실타입도 좋지 않을까 싶더라. 왠지 인기 많을지도 모르겠다.
목시 명동 또한 경험이 너무 좋았다. 다음번엔 다른 객실 타입으로도 가볼까 한다. 일반객실은 다소 좁다는 피드백이 있지만, 어떤지 궁금해진다.
#목시호텔 #moxyhot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