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리비에라 콜렉션
니스, 기타 · 호텔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정중함보다 따뜻한 포근함. 이만하면 충분하다.
이럴 때 추천
니스 여행 첫날, 관광지에서 한 걸음 물러나 동네 사람처럼 머물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주거지 근처의 리뉴얼 호텔. 손으로 문을 여닫는 옛 엘리베이터, 한 사람 앉는 테라스. 밤 12시 체크인에도 지도를 펴고 15분 넘게 맛집을 알려준 직원.
직접 묵은 객실
- 클래식룸 최대 2인 · 동네 · 30~40만원대
크진 않지만 층고가 높다. 스마트 TV. 해변까지 걸어서. 추천받은 곳: ZENI COFFEE, LE SAFARI, FRENOCHINO.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고민이 많았다. 누구나 그렇듯, 어제의 선택이 오늘의 나를 만든다. 그래서 신중해진다. 후회하고 싶지 않으니까.
그러다보면 머리가 터질 것 같다.
이런 타이밍에 도피하듯 떠났다. 약 11일간의 니스와 마요르카.
그 중 첫번째 머문 곳이 이 곳 ‘르 리비에라 콜렉션’이다.
21년도에 리뉴얼을 마친 곳 이자
여행의 첫 시작을 함께 하는 호텔이다. 2박을 여기서 보냈다.
첫 시작인만큼 니스 라는 동네에 적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호텔 보단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욱 많을 거라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랬고.
그런 와중에 상업시설이 모여있는 곳보단 한걸음 뒤로 물러나 조용하고,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 근처에 머물고 싶었다. 그리고 한국에서 누리지 못했던 작은 테라스가 객실에 붙어있길 바랬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부시시한 머리로 테라스에 앉아서 멍하니 멍떄리는데 보이는 풍경이 프랑스 니스라는 그 행복한 순간을 맞이 하고 싶었다.
여기에 너무 대놓고 ‘나 호텔이야’ 라는 분위기는 원치 않았다. 그건 이제 재미 없으니까. 깍듯한 정중함보단 따뜻한 포근함을 원했다.
밤 12시에 체크인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즐겁게 반겨주는 직원분. 그리고 지도를 펼쳐가며 요즘 어디 해변이 핫한지, 구글 믿지 말고 찐 맛집은 어디에 있는지 15분 넘게 썰을 풀어주던 그의 텐션은 잊을 수 없다.
리뉴얼을 했으나 엘리베이터는 살려두었다. 직접 문을 열고 닫으며 내리는 그 영화속의 엘리베이터. 매력있다. 객실은 예상했던 대로 크지 않다. 가장 기본객실이라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바깥에 있는 시간이 더 많을거라 크게 상관하지 않았다. 대신 층고가 시원시원하게 높다. 한 명 들어가는 테라스에 앉아 동네 구경만 해도 행복하다.
테라스에 앉아있으면 맞은편 테라스에 앉은 사람들이 보인다. 눈 마주치면 그냥 봉주르 한 번 날려주자.
좋다. 부족함은 없었다. 이만하면 충분하다.
p.s
유로환율이 살벌하다. 이 동네 호텔 값 만만치 않다.
여긴 그나마 중간 정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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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 리비에라 콜렉션, BW SIGNATURE COLLECTION
* 객실명 : 클래식룸 (최대2인)
* 금액 : 3-40만원대
* 스마트TV, 객실 테라스
* 니스 해변 도보 이동 가능
📍우버 드라이버+리비에라 직원추천 맛집
(직접 가봄)
- ZENI COFFEE : 아침겸 점심 좋음
- LE SAFARI : 베리 굳
- FRENOCHINO : 얼쏘 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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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rivieracollec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