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 메르디앙 서울
강남, 서울 · 호텔 · 지금은 문을 닫았습니다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오래된 호텔인 줄 알았는데 반전. 지금은 문을 닫았다.
이게 좋음
데이비드 콜린스의 미드 센추리 디자인. 브라운과 황동. 1:1 프라이빗 체크인.
직접 묵은 객실
- 발코니 룸
주말 한정 '프라이빗 발코니 피크닉' 패키지. 피크닉 박스에 음식과 스파클링 와인이 온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솔직히 르메르디앙은 마냥 오래된 호텔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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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을 갈 때면 항상 보였던 르메르디앙. 뭔가 오랜 시간동안 봐서 그런지 아니면 건물의 투박한 외관때문인지 정말 ‘오래된’ 호텔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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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오랜만에 다시 찾아가고 싶은 호텔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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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디자인과 서비스에 놀랐기 때문이죠. 그래서 앞부분엔 디자인 얘기를 쪼끔 해볼까 합니다.
(사진에 나온 피크닉 바구니에 대한 얘기는 글 아래쪽에서 풀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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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에 (구)리츠칼튼 호텔을 리모델링해 탄생한 메리어트 계열의 ‘르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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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의 외관은 옛(?!) 스럽지만 안에 들어가보니 반전이 있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제가 너무 선입견을 가지고 있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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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 센추리’를 메인 컨셉으로 잡은 르메르디앙. ‘미드 센추리’는 2차세계대전 이후 유행했던 새로운 디자인 운동을 뜻하며 1950년-60년대의 디자인 감성이라 생각하면 쉽습니다. 객실사진 보면 어떤 느낌인지 어느정도 감이 잡히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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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디자인 덕분에 오히려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너무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들은 차갑게 느껴지기 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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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은 브라운톤에 파스텔컬러를 믹스매치하는 인테리어부터 나무소재와 텍스쳐가 화려한 대리석을 조화롭게 풀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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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브라운과 황동의 만남은 정말 기가막힙니다. 너무 예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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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세계3대 디자인 회사(데이비드 콜린스)가 한 디자인답습니다. 구경할게 너무 많습니다. 르메르디앙에 가시게 된다면 객실에 들어가서 ‘야 이게 미드 센추리를 메인 컨셉으로 잡고 풀어낸 디자인이야’ 라고 동행자에게 지식자랑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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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엔 모던한 디자인에 한국적인 감성을 녹여내려는 호텔들을 다니다가 이렇게 유러피언 감성의 호텔을 오니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살짝 해외로 여행 온 기분마저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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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이야기를 더 풀었다간 이탈하실거 같으니까 자세한것은 브런치에서 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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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만큼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1대1 프라이빗 체크인부터 시작해서 직원분들의 말투와 행동 속에서 프로페셔널함이 느껴졌습니다. 막힘이 없이 안정적이어서 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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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가다가 어떤 호텔은 직원분들의 전문성이 의심되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르메르디앙의 서비스가 눈에 띄었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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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피크닉 바구니]에 대해 이야기를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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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확한 내용전달을 위해서 공식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이 패키지를 확인하려 하는데 없더군요? 전화해서 물어보니까 <주말에만 이용 가능한 패키지> 라고 합니다. 이점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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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빗 발코니 피크닉] 패키지는 발코니 룸에서만 가능한 패키지 입니다. 귀여운 피크닉 박스에 음식과 스파클링 와인이 담겨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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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테라스에 앉아서 먹고 있으니 뭐랄까.. 행복하더군요.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었어요. 맛있는 음식을 좋은 곳에서 먹으면 그게 행복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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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유독 수다가 길어졌습니다. 르메르디앙의 반전매력에 빠져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실 요즘 인스타 글 분량을 어떻게 조절을 할까 고민을 하면서 길게도 써보고 짧게도 써보고 다양한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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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어느정도의 글 분량이 좋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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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 르메르디앙 다음편엔 수영장과 숲 속에 온듯한 ‘파크바’에 대해 리뷰를 하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감사합니다!!
#체크인_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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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시설이 너무 괜찮아서 놀랐던 르메르디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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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실편에 이어서 오늘은 르메르디앙 부대시설편에 대해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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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프라이빗발코니피크닉 패키지 덕에 #피크닉세트 와 #레이트체크아웃 혜택까지 받았습니다. 체크아웃은 오후 4시까지 라니 정말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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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덕에 쫓기지 않고 맘 편하게 르메르디앙 시설들을 하나씩 이용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부대시설 즐길거리가 많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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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핵심 뽀인트 들만 추려서 여러분들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항상 뭔가 공유할 때가 가장 설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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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저처럼 체크인 하는 날엔 저녁에 다른 약속이 있어 호텔 밖으로 나갔다가 체크아웃하는 날에 온전히 호캉스를 하고 싶으시다면 이 동선으로 움직이면 어떨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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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단 아침에 주린 배를 부여잡고 #호텔조식을 먹으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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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 1층 #셰프팔레트 에서 조식이 진행됩니다. 확실히 르메르디앙 디자인 색이 뚜렷하다고 느끼는 순간입니다. 전체적인 분위기와 집기류들의 디자인이 재밌어 구경하는 맛도 쏠쏠했습니다. 르메르디앙 시그니처인 ‘아이스반시’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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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제가 지금 호텔조식 특집을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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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사우나에 가서 한 주간 받았던 스트레스와 피곤을 녹여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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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의 규모가 생각보다 큰 편이었습니다. 4가지 종류의 탕까지 구비되어 있으며 창 밖으로 강남뷰가 보이니 정말 일요일에 ‘평온한 휴식’을 취할 수 있었습니다. (사우나 사진은 당연히 불가하기 때문에 별도의 사진은 따로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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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제 기억과 공홈의 사우나 사진을 비교해보니 거의 똑같더군요. 아무튼 사우나 기가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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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사우나와 같은 층엔 수영장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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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추어 같이 수영복을 깜빡 놓고 왔습니다. 프로답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미 사우나를 먼저 해버린 상태라…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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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우리 호캉스 피플들에겐 #호텔수영장 을 빼놓을 수 없죠. 수영장은 구경만 했습니다. 와 근데 수영복 안가지고 온걸 후회하게 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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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권에 있는 수영장 딸린 호텔들 중 인상깊게 기억에 남기도 합니다. 실내 수영장인데 실외 인듯한 느낌은 뭘까요. 그리고 수영장 규모로만 봤을 땐 꽤 넉넉한 편이었습니다. 다음에 르메르디앙 올땐 수영복 무조건 챙기는 걸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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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는 #파크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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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개인적으로 여기가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신논현역처럼 누가봐도 ‘도.시’ 인 곳에 작은 정원을 차려놓았습니다. 피크닉 의자부터 테이블 그리고 피크닉에 딱 어울리는 테이블보까지 갖춰놓으니 정말 피크닉 온 기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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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와중에 해까지 예쁘게 뜨니 그냥 사진만 찍었다 하면 베스트컷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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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피크닉 공간에서 음식을 또 빼놓을 수 없죠. 간단한(?!) 점심을 먹을까 고민을 하던 도중 가격이 너무 허벌스럽게 비싸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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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빙수 하나에 3-5만원인데 음식은 오죽할까 하는 찰나 그런 저의 표정을 읽었는지 직원분께서 친절하게 메뉴판을 주셨는데 의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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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이 꽤나 합리적이어서 ‘어맛 이건 바로 인스타에 공유각’ 이란 생각에 바로 찍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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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메르디앙에서의 하루는 전체적으로 반전의 연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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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면 객실편에서도 말했지만 르메르디앙을 굉장히 올드한 브랜드라고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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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리모델링을 거치고 호텔 안에서 즐길 ‘컨텐츠’가 단단하단 생각이 듭니다. 글로벌 호텔 체인 브랜드만의 운영 노하우와 바이브가 느껴지는 곳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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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모레는 이태원에 새롭게 오픈하는 #몬드리안호텔 에 체크인 합니다. 그 호텔은 과연 어떤 매력들이 있는지 관찰해보겠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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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르메르디앙서울 #체크인_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