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비티 서울 판교
경기 판교, 경기·인천 · 호텔 · CHECKIN이 2번 묵음
한줄평
들어가는 순간 감각적인 사람이 된다.
이럴 때 추천
판교·분당에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는 호텔에 묵고 싶을 때
이게 좋음
라자로 로사 비올란이 디자인한 공간. 곳곳의 식물과 조명, 폰트와 인포그래픽까지 눈이 즐겁다.
직접 묵은 객실
- 기본 객실 판교 시티뷰
객실에선 햇빛이 조명 역할을 한다. 뷰는 판교 특유의 딱딱한 풍경.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 판교에 세워진 신상 호텔 파악하기
풀네임은 조금 깁니다.
그래비티 서울 판교 오토그래프 컬렉션. 홍대에 자리 잡고 있는 라이즈 오토그래프 컬렉션에 이어 국내엔 3번째로 선보이는 브랜드 입니다.
새로운 호텔은 늘 저를 자극합니다. 궁금해..!🔥
오토그래프 컬렉션 특유의 디자인 감각이 그래비티 호텔을 어떻게 풀어가려나 궁금했습니다. 그래서 다녀왔습니다!
판교에 세워진 이 곳. 마지막으로 근무하던 회사의 사무실이 판교 였습니다. 저에게 판교는 불꽃 같은 동네 였습니다.
주중 저녁에 누군가 술에 취한채 길에서 울고 있으면 둘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투자 유치에 성공한 스타트업이거나 곧 사라질 스타트업이거나. 이것도 벌써 몇 년 전 얘기니 요즘은 어떨지 모르겠네요.
출근 시간엔 모두가 같은 방향으로 줄 지어 이동을하고 퇴근 시간에도 마찬가지로 줄 지어 우르르 이동합니다. 가만히 앉아 구경하면 꽤 재밌습니다. 사람이 싹 빠지고 나면 텅 빈 도시 마냥 적막만 남았었죠.
화려하고 정신 없이 돌아가는 판교의 낮. 그리고 해가 떨어지면 누가 그랬냐는 듯 사그라드는 판교의 밤.
그 중간을 잡아주는 곳이 이 곳 그래비티 호텔 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호텔 하나가 인근 지역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말이 이런 것을 두고 말하는건가 생각했습니다.
공간 안에 발을 디뎠을 뿐인데 활동적이며 생동감이 그대로 전해집니다. 이게 그냥 던지는 추상적인 말이 아니라 정말 로비에 들어가는 순간 그렇게 느껴집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호텔 곳곳에 식물이 배치 되어 있다는 점. 저는 개인적으로 혹스턴 파리가 연상 되더군요. 그 덕에 공간의 밀도가 더욱 높아지고 매력적으로 다가왔습니다.
오랜만에 눈이 너무 즐거웠던 호텔이었습니다. 사실 가보고 싶은 객실 타입이 있었는데 역시나… 인기가 많아 예약을 할 수 없었습니다.
다음에 다시 방문 해야겠습니다.
이 곳의 장단점 리뷰는 다음편에 이어서 가겠습니다 😎👍
#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그래비티호텔 #체크인_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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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가는 순간 감각적인 사람이 되는 #판교그래비티호텔
🥰인상 깊었던 점>
이 호텔은 <잠들어 있는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라고 표현하더군요. 저는 이것을 ‘감각적인 공간’을 보여주겠다 라고 해석을 했습니다.
보통 우리가 감각적인 공간에 들어갔을 때 어떤가요. 신선한 충격을 받기도 하고, 반복되는 회색빛 일상 속에 컬러 물감을 칠하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오감’이 살아있는 듯한 기분이 들죠.
이 호텔이 딱 그렇습니다. 호텔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는 말 이 곳에선 할 수 있습니다. 폰트와 인포그래픽과 같은 디테일은 물론, 전체적으로 감각적인 공간 안에 들어 왔음을 단번에 느낄 수 있더군요. 짜릿합니다.
🤔살짝 아쉬웠던 점>
일상을 깨우는 에너지를 잔뜩 받고 객실 창문을 딱 보면 에너지가 잠시 뒤로 주춤하는 듯 합니다. 판교 특유의 살짝 딱딱한 뷰를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세워진 건물. 뷰를 갑자기 바꿀 수는 없죠.
객실 안에 TV. 역시 최신 호텔 답게 넷플릭스, 유튜브 다 볼 수 있더군요. 심쿵 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기능구현이 되지 않습니다. 언제쯤 구동이 될지 문의해본 결과 아직 확답은 받지 못했습니다. 이 점 참고해주세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가고 싶은 이유>
제가 투숙한 객실은 가장 기본타입 객실입니다. 하지만 제가 가보고 싶었던 객실은 한단계 위 인 ‘프리미어’ 객실 타입이었죠. 예상대로 인기가 많았는지 예약이 다 찼더군요.
드디어 분당 쪽에 재미난 호텔이 생긴 것 같아 반갑다는 생각 한 스푼 그리고 호텔 방문 보단 감각적인 브랜드를 경험을 한 것 같아 즐거웠던 기억 한 스푼.
좋았던 경험은 재방문을 부르기 때문에 다시 한 번 더 가고 싶은 곳입니다.
😎흥미로운 이슈>
보통 사람도 개명을 할 땐 각자만의 분명한 이유가 있죠. 브랜드도 마찬가지 입니다. 신세계조선호텔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로 ‘신세계’를 떼어냈습니다.
사명까지 바꿔가며 대대적인 리브랜딩을 할 때는 엄청난 포부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는 역시입니다. 엄청 공격적으로 호텔을 오픈 합니다.
그랜드 조선 부산과 제주에 이어 판교 그래비티를 받고 하나 더 갑니다. 올 4월, 새롭게 탄생하는 조선 팰리스까지. 놀랍습니다. 추진 추진 추진.
그 중 제가 투숙한 곳은 바로 이 곳 그래비티 호텔입니다.
이들이 새롭게 선보인 독자 브랜드로 알려진 곳이죠.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말하면 운영도 다 신세계에서 하고 글로벌하게 예약도 잡으면 좋으니 메리어트랑 제휴 맺었다. 이 정도로만 이해하면 됩니다.
이상 체크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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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비티 호텔, 다시 가보니.. 🔽
늘 그렇듯 첫 만남은 낯섬과 설렘이,
두번째 만남은 편안함이 따릅니다.
지난 2월 사비 털어 방문했던 그래비티 호텔. 이번엔 호텔측 초대를 받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협찬
편안한 상태에서 이 곳을 더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에게 재미난 호텔 이야기를 해드릴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스타 디자이너 [라자로 로사 비올란].
신세계 그룹과 호흡을 맞춥니다. 과거 스타필드하남 식음료장 설계에 참여하고 이어서 그래비티 호텔까지.
급 흥미가 생겨서 조금 더 찾아봤습니다.
스페인에서 아트아트한 동네인 빌바오에서 자란 그는 8살에 아트스쿨에 들어갑니다.
(저는 8살에 받아쓰기 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미적감각을 키워 성인이 되고 나선 스튜디오에서 그림을 그리던 시절엔 유일하게 쉬는 시간은 '밥 먹는 시간'이었다 합니다.
하지만 스튜디오 근처 레스토랑의 공간은 죄다 별로였던 나머지 식사 시간이 즐겁지 않았던 그는 ['아름다운 공간'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에 꽂힙니다.
이후 그는 아름다운 공간을 디자인하며 사람들에게 행복함이란 긍정적인 에너지를 줍니다. 그래비티 호텔 또한 마찬가지였습니다.
둥둥 떠다니며 흘러가는 일상을 끌어 들이듯, 중력이란 브랜드 컨셉을 '균형'과 '공중부양'으로 풀어버립니다.
덕분에 공간이 딱딱한 경계 없이 유연하단 느낌을 받을 수 있었죠.
특히 그는 '조명은 공간을 따뜻하고 풍부하며 섹시하게 만든다'라며 조명을 중요시 여깁니다. 그래비티에 가시면 곳곳에 설치된 조명을 둘러봐주세요.
조명들이 감각적인 분위기에 크게 한 몫했다 생각합니다. 객실 안에선 햇빛이 이 조명들을 대신 해줍니다. (기가막히게 빛이 떨어지더군요)
이처럼 아름다운 공간이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이 곳 그래비티에서도 보여준 라자로. 이 감각적인 분위기 덕분에 우리들의 '잠들어 있던 일상이 깨어나는 것'은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p.s (여기 때문에 조명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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