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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스테이

서촌, 서울 · 스테이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북스테이 좋아하면 여기다.

이럴 때 추천

책 한 권 들고 서촌에서 조용히 읽고, 밤엔 경복궁을 산책하고 싶을 때

이게 좋음

1942년부터 실제 여관이던 곳. 서정주·김동리가 동인지를 만들었다. 1층 카페, 2층 서점, 바로 앞이 영추문.

직접 묵은 객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북스테이 좋아하시는 분들은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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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 은 책 읽기 정말 최적화 된 곳이라 생각합니다.책 뿐만이 아닙니다. 노트북을 들고와 작업하기에도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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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엔 다양한 타입의 객실들이 있지만 오늘은 보안여관에서 가장 큰 객실인 41호에 대해서 정리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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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 맨 마지막에 있는 영상까지 소리켜서 보시면 어떤 분위기 인지 단번에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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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으로 느끼기
객실이 넓은 만큼 크고 작은 창문이 4개나 있습니다. 한 손엔 차 한 잔을 들고 창문 끝에 걸터앉아 창 밖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미 분위기가 훌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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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거기에 책까지 더해지니 정말… 아직 못 읽은 책을 모두 가져와 여기서 책만 읽고 싶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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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의자에 커다란 나무를 그대로 옮겨다 놓은듯한 테이블까지. 올해는 꼭 읽어야지 했던 책들 중 1권을 들고나오시면 됩니다. 집중력과 몰입이 엄청 잘되서 금방 독파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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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으로 느끼기
여긴 아메리카노보다 녹차 한 잔이 더욱 어울리는 곳입니다. 객실 안에 유명 작가님께서 만든 찻 잔과 차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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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천천히 마음의 여유를 갖고 차 한 잔 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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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여기 1층에 카페가 있어서 아아를 사들고 객실로 올라왔습니다.
아아도 마시고 객실에서 차도 마셔봤지만 차에 한 표를 던지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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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으로 느끼기
객실 문을 열고 들어오면 은은한 향을 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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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향의 출처가 어디인지 따라가다보면 메드에렌 브랜드의 오일 디퓨저를 볼 수 있습니다. 용암석 위에 오일을 떨어트려 향을 퍼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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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 브랜드를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하나에 21만원이나 합니다. 이 객실 투숙비와 비슷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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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향이 좋게 느껴졌는진 모르겠지만 향 덕분에 더욱 쾌적한 상태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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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로 느끼기
다른 객실엔 LP플레이어가 있는 곳도 있습니다. 아주 북스테이가 잘 어울리는 공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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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묵었던 41호 객실엔 별 다른 스피커장치는 없지만 휴대폰이나 아이패드로 잔잔한 음악을 틀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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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이 날 밖에 비까지 타닥타닥 소리를 내며 내려주니 책 읽는 무드가 완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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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고 갈 것들
보안여관은 41호는 개인 욕실과 화장실이 있습니다. 42호 또한 전용 욕실/화장실이 있지만 공용공간으로 나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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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이게 뭔소리지 싶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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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인 ‘호텔’을 떠올리는 것 보다 에전 ‘하숙집’을 생각하는게 더 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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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자는 곳은 개별로 이루어져 있고, 공용공간(부엌, 거실)이 있습니다. 3층의 경우는 일부 객실은 욕실/화장실까지 공용으로 운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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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사이트에도 설명이 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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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곳은 1942년부터 실제 여관이었습니다. 이 곳엔 수 많은 나그네가 머물다 가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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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서정주, 김동리 등의 문인들이 ‘시인부락’ 이란 문학동인지, 지금으로 치면 독립잡지를 만든 곳이라고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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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들이 이렇게 북스테이에 최적화된 공간을 만들 수 있지 않았나 라는 생각마저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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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 곳에 와서 책을 마저 읽어야 겠단 생각에 책을 들고 왔지만 다는 못 읽고 2/3 정도 읽었습니다.
(‘생각이 돈이 되는 순간’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핳 제목 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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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보안여관의 매력은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다음편엔 보안여관의 찐매력에 대해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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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자세한 정보는 블로그에 그리고 어떤 하루를 경험했는지는 브런치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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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금요일이네요. 해야할 건 많은데 정말 시간은 기다려주질 않습니다. 더 부지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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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보안스테이 #체크인_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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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안여관 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포인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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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에는 사실 일반 호텔에서 쉽게 찾아보기 힘든 매력 포인트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진한 기억으로 남은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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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이들은 공용공간이란 개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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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여관의 객실은 3층과 4층에 있습니다. 이 2층 모두 거실처럼 공용공간이 있습니다. 게스트하우스처럼 말이죠. 투숙객들의 자연스러운 교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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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층엔 31호부터 34호까지 있습니다. 34호를 제외한 나머지 객실은 공용욕실/화장실 입니다.
4층은 41호,42호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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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층은 모두 개인욕실/화장실입니다.
하지만 42호는 객실에서 나와 거실에 있는 ‘42호 지정 욕실/화장실’로 가셔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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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공용으로 쓰는 것을 불편하게 생각하신다면 34호와 4층객실을
이용하시는 걸 권해드립니다.
(저의 추천은 34호 혹은 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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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공용주방,루프탑테라스도 있습니다. 이곳은 ‘43T’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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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간단히 요리를 해먹을 수도 있고 밤에 루프탑 테라스로 나가 맥주 한 잔 하기에도 좋아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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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호텔과 게하의 중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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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층 카페는 조용한 작업/독서 분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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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내에 있는 카페를 갈 때면 가끔 북적거리거나, 사람들이 많아서 온전히 집중하기 힘들 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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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곳은 분위기가 다릅니다. 정말 내 ‘일’에 집중 할 수 있는 그런 분위기랄까. 그리고 이 카페엔 커다란 댕댕이까지 있습니다. 저처럼 댕댕이 키우는 사람들은 그저 반가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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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낮엔 카페 밤엔 한 잔 기울일 수 있는 바로 운영이 되니 참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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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층엔 개성이 강한 책들이 모여있는 서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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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들을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지만 이 서점의 실내 디자인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객실에 카페와 서점 할인 쿠폰이 있으니 이를 잘 활용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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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바로 앞에 영추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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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으로 이어지는 영추문이 보안여관 바로 맞은편에 있습니다. 오후에 천천히 산책을 하거나, 해가 떨어진 후 경복궁을 크게 한 바퀴 돌아 잠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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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 광화문, 경복궁 이쪽에 있을 때면 항상 저녁에 집에 가기 급급했는데, 보안여관으로 돌아가면 되니 시간에 쫓기지 않고 경복궁을 배회(?!)하는데 생각보다 더 고즈넉하고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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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산책의 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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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곳은 지하2층에 보안클럽이 있고 지하1층엔 아트갤러리도 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갔을 때는
아트갤러리는 아직 전시 준비 중이 었습니다. 지하2층은 못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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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번에 보안여관 방문할 땐 2군데 모두 다 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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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자세한 이야기는 브런치와 블로그에서 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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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지금 야무지게 호텔가이드북과 호텔정보사이트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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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 정보를 보려구 제 인스타 봤다가 브런치 봤다가 블로그 봤다가… 저 마저도 불편하더군요.
한 군데로 모으겠습니다.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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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리뷰 #호텔리뷰어체크인 #통의동보안여관 #체크인_서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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