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난티 앳 부산 코브
기장, 경상 · 리조트 · CHECKIN이 1번 묵음
한줄평
왜들 아난티, 아난티 하는지 알겠다.
이럴 때 추천
기장 바다 앞에서 운동하고 땀 빼고 사우나로 몸을 가볍게 하고 싶을 때
이게 좋음
오션뷰 대신 회원 전용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를 쓰는 패키지가 있다(사람 적고 횟수 제한 없음). 큐레이션 서점과 편집숍, 생각보다 괜찮은 미니바·식음 가격. 앱으로 체크인부터 룸서비스까지.
직접 묵은 객실
- 회원 시설 패키지 객실
오션뷰를 포기했지만 어디서든 바다가 보여 후회 없었다.
방문 기록
1번째 방문
가만히 있는게 쉼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운동을 조금씩 익히고 나니 생각이 바뀌었다.
몸을 움직이고, 땀을 빼고, 열을 식힐 때의 그 개운함. 새로 태어난 느낌. 중독성 강한 맛이다.
일본 출장 갔을 때 2.5일간 목욕탕과 사우나만 7군데를 경험할 정도로 탐구하고 나서는 더더욱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다.
특히 운동(쇠를 들거나 수영)하고 목욕과 사우나로 이어지면 극락이다. 피가 도는 기분이다. 신규 매장 오픈에 여러 프로젝트들 생각에 마음 편할 날이 없는데 이때 만큼은 잠시 다 놓게된다.
그냥 ’지금 이 순간‘에만 잡념없이 집중 할 수 있어서 좋다.
지난 10월, 오랜만에 원하는 방식으로 쉴 수 있었다. 아난티 앳 부산에서. 새로운 매장 오픈 준비에 여러 프로젝트에 정신없이 속도를 내던 중 잠시 브레이크를 밟고자 투숙했던 곳.
하나 참고하면 좋을게 있다.
이 곳은 오션뷰 객실이 워낙 유명하다. 특히 객실 내 욕조에서 바라보는 부산 기장의 바다. 하지만 난 오션뷰를 포기했다.
물론 이유가 있다.
객실 패키지 중에 오션뷰를 포기하면 ‘회원 전용’ 수영장/사우나/피트니스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게 있더라. (심지어 사람도 적어서 쾌적하다) 횟수 제한도 없다. 참을 수 없지. 그래서 바다 포기. 그리고 결론.
그 선택에 후회는 없었다. 움직이고, 땀 빼고, 열 식히면서 몸과 머리를 가볍게 만들고 체크아웃. 매우 만족스러운 하루였다. 바쁜거 마치구 다른 아닌티도 가보고 싶다는 생각뿐...!
p.s
11월 초중순, 커피 로스터리 매장 오픈을 앞두고 있습니다. 예전 이드커피가 더 업그레이드 된 버전. 곧 소식 전하겠습니다.
#아난티앳부산코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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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좋긴 좋다. 왜들 그리 아난티 아난티 하는지 알겠다. 뭐가 그리 좋았는지 간단하게 정리해보았다.
1. 꼭 오션뷰 아니어도 괜찮다. -> 나는 오션뷰를 포기하고 회원전용 시설(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택했다.
어차피 여기선 어디서든 바다를 볼 수 있기 때문이기도 했고 회원 전용 공간은 확실히 사람이 적다. 쾌적하게 웰니스 데이를 즐길 수 있다. 회원권이 인기 있을만하네 란 생각도 들더라.
2. 심심할 틈이 없네 -> 큐레이션 되어 있는 서점부터 편집숍 그리고 각종 F&B 시설들. 코 앞엔 기장 바다. 지루할 틈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아난티 섬에 갇혀버린 기분이다. 이왕이면 오래 갇혀있고 싶었다.
3. 생각보다 괜찮은 금액들?
-> 5성 호텔 안의 물가는 호텔 밖의 물가와는 다르다. 아난티도 그러지 않을까 싶었다. 어라? 그런데 대체적으로 비벼볼만하다.
뭐 이를테면 미니바의 경우. 편의점보다 살짝쿵 붙은 정도. 호텔 내 F&B들도 비교적 ‘어? 이만하면 괜찮네?’라는 생각이 드는 금액들로 구성되어 있다. 물론 아난티 섬 안이라서 그렇게 느껴지는 것일지도.
4. 다른 곳까지 가보고 싶게 만든다. -> 아난티는 앱을 활용해서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체크인/아웃, 룸서비스 시키기, 부대업장 상세히 보기 등. 사용성이 살짝 복잡한 감은 있지만, 동시에 이들의 세계관이 무척이나 크구나 라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다른 아난티는 어떨지 궁금해진다. 멤버십이 활발하게 돌아 갈만한 공간과 소프트웨어를 갖춘 독보적인 브랜드인 것은 맞나보다.
배울 점이 많다. 또 가고 싶다.
#아난티앳부산코브